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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sty Mystery Baskets of Clips
나 오래 살라고
- 왜 또 들어가? 왜! - [해녀들의 떠들썩한 웃음]
[광례] 넌 내가 좋으냐?
[광례의 연신 힘주는 소리]
[애순] 엄마니까 좋지
나도, 나도!
[애순 숙부의 씁 입소리]
[지우개질 소리]
[해녀2] 애순아
뭐, 국문과?
[애순 계부] 이야
- [쪽쪽 빠는 소리] - 떡이며 뭐며
저 할망구는 세례받아야 돼
난 이 집구석 귀신 돼야 될 거 아니냐고
왜 다 죽어?
[양임] 어허!
[학교 종소리]
어떻게 생선이 맨날 남아?
[구시렁거리는 소리]
우리가 너 멕영 살릴 거니까…
어? 너는 입만 살아 잘난 칙해?
[경자] 두 마디를 못 걸게 하시지
[담임] 아휴, 뭘 또 내놓으세요?
- [해녀들의 짓궂은 웃음] - [해녀3] 어휴
- 아, 따개비나 고둥이나! - [빠른 음악이 멈춘다]
오종구가 꼴찌 한대!
지은이 삼의팔 오애순
[오물오물 씹는 소리]
- [잔잔한 음악] - 급장이나 마찬가지야
[광례] 아, 한림 할망 아들이 싯인데
남들보다 모지란 부모 어디 있겠어요
[애순] 여기서 먹는다고 했어
뭐 사 오래지? 빗자루 같은 거
- 아이, 나, 사람 불편하게, 진짜 - [음악이 잦아든다]
한 통이 50원이면 세 통에는 150원이 맞죠
먹고살라다가 보니까 영 찾아뵙지도 못했고
[잔잔한 음악]
댕기 망사리가 병든 해녀 밥줄이니
[광례] 아휴, 우리 애순이 선생님
[애순 계부] 하필 당장이 방어 철인 걸 어째
살다가 살다가
그때는 몰랐다
숨으로 사는 잠녀가 담배까지 피우면
가!
막말로 같은 식모래도
[연신 풍로 돌리는 소리]
너는 주제 좋아 첫째 둘째 승씨 다르냐?
죽었잖아 [훌쩍]
말이라고 물어?
[애순] 이럴라면 점복을 낳지
[딸그랑대는 요령 소리]
거의 급장 같은 부급장 턱
자식 놓고 어떻게 가라 그러시나
날마다 흐드러지던 말이 될 줄도
내가 찾아가요
[매미 소리]
여기 있다 염씨들 식모 되지 말고
지 동생들 건사하는 식모가 더 보람찬 식모지
오씨 딸이 그 애비는 안 닮았겄소?
이런 비활동적인 우리의 생활을 개선해 보자는 것이
아이고, 저, 씨… [성난 소리]
....?
꼴딱서니 비기 싫대
[뉴스 앵커] 이제는 망조가 든 퇴폐 풍속에 대해
오씨 딸이 오 서방네 밥 먹지
- [달그락] - 애들하고 드시라고
[관식의 당황한 소리]
[해녀들이 연신 깔깔댄다]
죙일 죽을 똥을 싸 봐야
[애순이 흐느낀다]
- [달그락대는 소리] - [광례] 시를 왜 써, 시를?
남의 집 장남 잡아먹은 주제가
[남자] 내 닭 내놔! 내 닭!
[광례가 중얼대며] 웬수, 웬수
우리 애순이 좀…
내가 기냥 아저씨야?
이짝이 장원 아니냐? 응?
거의 하는 거나 마찬가지야
참 나